-
김현미의 엄포···18개월 묵힌 칼 '민간택지 상한제' 꺼내다
[안장원의 부동산 노트] 지난 4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가 규제에 따라 3.3㎡당 4800만원대에 분양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초그랑자이.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
-
현재 고1부터 약학대학 입시 부활
내년에 약학대학이 최소 2곳 신설된다. 이와 함께 현재 고1이 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 약대가 다시 학부 체제(통합 6년)로 전환된다. 원래 4년제 학부였던 약대는
-
약대 2곳 신설····'편입 낭인' 부른 전문대학원은 포기
서울의 한 약국 풍경. [연합뉴스] 내년에 약학대학 2곳이 신설된다. 교육부는 먼저 약대 개설을 신청한 12개 대학 중 3곳을 1차로 추려 발표했다. 현장실사 등 2차 심사를 거
-
[지방 붕괴] 분만실 0 장례식장 10곳…의성이 운다
■ 「 지방이 위기다. 저출산ㆍ고령화ㆍ저성장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. 나라 전체 인구는 아직 증가세지만 지방에선 자연 사망이 출생을 압도한다. 여기에 젊은이가 돈과 꿈을 찾아
-
"균형발전 역행"···120조 반도체 기지 용인입지 후폭풍
충남도의회 의원들이 2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인시 입지에 반발하는 시위를 열고 있다. [뉴스1]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용인시에
-
3억이 지금은 7억...강남에서 가장 많이 찾아가는 '로또'는 어디
[안장원의 부동산 노트]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경기도 하남에서 미사지구 아파트 값은 분양가의 2배로 올랐다. 2006년 수도권 분양시장의 블랙홀이었던 경기도 성남시 판교
-
‘저주받은 국토위’…갑질·정보유출·당적변경 등 논란 끝없어
지역구 예산을 챙기기에 유리해 국회에서 가장 인기 상임위로 통하는 국토교통위원회가 최근 각종 논란으로 소속 위원이 2명 사임하는 등 홍역을 겪으면서 ‘저주받은 국토위’라는 말이
-
[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] 지방분권이 격차를 줄인다는 건 순진한 레토릭
━ 도시계획학자 마강래 교수의 지방분권 비판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’선택과 집중으로 수도권과 맞짱 뜰 만한 지방 대도시권을 키워야 한다“고 주장했다. 지
-
균형발전 내세운 세종시 6년 … 수도권 인구가 더 늘었다
세종시가 출범한지 6년이 넘었지만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. 충청권 인구만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. 세종정부청사와 주변 모습. [프리랜서 김성태] 세종시가
-
[중앙시평] 식상한 인구 이야기
조영태 서울대 교수·인구학 1. 심상치 않다. 식상하지만 또 저출산 이야기다. 2002년부터 2016년까지 한 해에 40만 명대의 아기가 태어났고, 2017년에는 약 35만 명의
-
홍준표를 어떻게 주저앉힐까…고민 깊어지는 김병준 비대위
미국에서 돌아온 홍준표 전 대표가 "정계복귀에 이어 차기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높다"란 관측이 나오면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. 홍 전 대표가 출사표
-
의대 이어 약대도 학부제···실패한 의·약학 전문대학원
2022학년도부터 약대 학제를 현행 '2+4년제'와 '통합 6년제' 중 하나를 대학이 선택할 수 있다. 서울의 한 약대의 모습. [뉴스1] 의대와 치
-
[국회이전프로젝트]프랑스의 교훈...초당적 협력이 지방분권 성공
"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말씀하셔서 국민이 큰 기대를 보냈다. 하지만 여전히 지방분권이 진척되고 있지 않다."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이다. 박 시장은 지난 19일 한병도
-
[논설위원이 간다] 살생부 나도는 지방도시 … ‘압축도시’가 탈출구
━ 서경호의 이슈 현장 15일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외국인 관광특구. 한때 주한 미군과 외국인 노동자, 이국적인 분위기를 찾는 한국인들로 북적대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
-
약대도 2022년부터 학부제로…실패한 의약전문대학원
━ 13년 만에 약학대학원에서 약대로 의대·치의대에 이어 약대까지 전문대학원 체제에서 학부제로 회귀한다. 원래 4년제 학부였던 약대는 2009년 이후로 이공게열 등 다른
-
출산율 역대 최저 '1.05 쇼크'···인구감소 더 빨라진다
30대 여성들의 출산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인 35만 명대로 집계된 28일 오후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들의 보살핌을
-
[김진국의 퍼스펙티브] 지방분권 개헌이 참여정치를 완성할까
━ 문재인의 개헌 대통령 임기 초반에 개헌이 추진되고 있다. 이제까지와는 다른 길이다. 현직 대통령들은 임기 초반 개헌 논의를 불편하게 생각한다. 박근혜 전 대통령은 ‘블
-
文대통령 "지방분권 공화국 개헌 추진…국가기능 과감히 지방이양"
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사진 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이 “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위
-
미군이 반환한 땅이 수도권 팽창 블랙홀? 3년 새 대학 캠퍼스 5곳 들어서
4년제 대학 교육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학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. 대학은 캠프 캐슬(동양대), 에세이욘(을지대) 등 반환 미군 기지와 그 주변에 자리 잡고 있
-
[분양 포커스] 비즈니스·관광·레저·쇼핑 수요 흡수 땅·하늘·바다 교통망 사통팔달 입지
최근 비즈니스·레저·관광·쇼핑 등의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수도권의 특급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 고촌에 분양형 호텔인 스타즈호텔 김포가 나왔다. 연간 8%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데
-
[분양 포커스] 비즈니스·관광·레저·쇼핑 수요 흡수 땅·하늘·바다 교통망 사통팔달 입지
최근 비즈니스·레저·관광·쇼핑 등의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수도권의 특급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 고촌에 분양형 호텔인 스타즈호텔 김포가 나왔다. 연간 8%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데
-
충청 블랙홀 vs 전국구 도시 … 세종시 전입인구 해석 논란
“전입인구 대부분이 충청권 주민인 평범한 신도시에 불과하다”"인구가 수도권과 영·호남에서도 몰려드는 ‘전국구 도시’로 자리잡았다”세종시 인구 구성을 놓고 이런 논란이 일고 있다.
-
[미리보는 오늘] 국가의 실종
경찰을 향한 총격이 불과 1주일 전에 있었습니다. 우리 나라만큼은 자유로울 줄 알았던 총기 테러 공포가 엄습했지만 금세 잊혀졌습니다. 대통령 위에 군림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 최
-
초과이익환수제 피하기…가속도 붙은 재건축
달아오른 아파트 재건축·재개발 시장을 상징하는 잠실주공아파트 5단지. 이곳 집 값은 올 들어 최대 3억원 넘게 올랐다. [중앙포토]간판급 재건축 아파트인 서울 잠실 주공5단지는 지